[주식 공부] 시가총액은 무슨 뜻일까요?
시가총액의 의미
주식에 처음 관심을 가진 분들이시라면
시가총액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가총액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된 증권 모두를 그날의 종가로 평가한 금액"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처음 주식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업의 총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에 상장이 될때 많은 사람이
쉽게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가격을 나눠서 판매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1억의 회사를 그냥 팔려고 하면 살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없지만
100개로 나눠서 판매를 한다면 100만원 단위로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가총액 계산하는 방법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서 삼성전자를 검색해보시면 많은 정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용어들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은 앞으로 차차 해보겠습니다.
일단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시가총액이 340조 2,2776억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장 주식수 5,969,782,550개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57,000원 이라는 삼성전자의 현재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현재가 X 상장 주식수 = 시가총액
이라는 공식에 대입해 보면
57,000(원) X 5,969,782,550(개) = 340,277,605,350,000(원)
2024년 11월 8일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340조 2,776억원이라는 가격으로 나오게 됩니다.
또 다른 종목으로도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요즘 들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비교하는 신문 기사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SK하이닉스를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해서 찾아보면
SK하이닉스의 현재가는 200,500원으로 삼성전자보다 큰 기업으로 보이지만
시가총액으로 비교해보면 145조 9,645억원으로
삼정전자의 340조 2,776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 정도의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현재가를 기준으로 기업을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가 100만원 짜리 기업은 비싸다고 판단해서 못사지만
10,000원짜리 기업은 저렴하고 판단하여 쉽게 사버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기업의 현재 크기는 시가총액으로 판단을 하여야하며
눈에 보이는 1개 주식수의 가격으로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시면 안됩니다.
자동차를 살 때도 옵션과 연비, 가격, 감가상각 등을 고려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주식은 너무나도 쉽게 사고 팔아버립니다.
함께 공부해서 승리하는 개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에 관한 글이 아니며 주식 매수, 매도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손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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