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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 테마주의 꽃일까? 덫일까?

멍든 바나나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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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
정치테마주

정치테마주, 이거 제대로 모르고 덤비면 폭망한다

정치테마주가 뭐냐고? 한마디로 정치인 이름 팔아서 주가 들쑥날쑥하는 종목이다.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꼭 이거 가지고 난리가 난다. 대선 출마설, 지지율 상승, 정책 얘기만 나와도 엮인 기업들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른다. 그런데 웃긴 건, 이거 다 근거 없는 기대감으로 움직인다는 거다. 올라갈 땐 눈 돌아가지만, 떨어질 땐 그대로 나락으로 꽂힌다.


정치테마주, 왜 이렇게 들썩거릴까?

  • 뭔가 엮이면 다 정치테마주: 정치인이랑 기업 오너가 같은 고향이거나 같은 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엮인다. 심지어 정치인 지인이 그 회사에서 일했다는 소문만으로도 주가가 폭등.
  • 정책 수혜? 아니, 그냥 기대감 폭주: 누가 대통령 되면 특정 업종이 혜택 받을 거라는 소문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런 게 실제로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는 거다.
  • 투기판으로 변질: 정치테마주는 기업 실적, 성장 가능성 같은 거랑 상관없다. 투기꾼들이 몰려들면서 주가가 하루에 두 배, 세 배씩 튀어 오른다. 하지만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폭락도 순식간이다.

과거 정치테마주 난리난 사례

1. 안철수 테마주

2012년 대선, 안철수 이름만 들어도 주식 시장이 난리였다. 대표적으로 안랩(구 안철수연구소)가 있었는데, 출마 선언 소식에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랐다. 하지만 안철수가 출마 철회하자마자 주가가 폭락. → “결국 기대감만으로 놀아난 거지. 돈 날린 사람들만 한숨.”

2. 이재명 테마주

2022년 대선, 이재명 후보랑 엮인 기업들 난리였다. 에이텍, 에이텍티앤이 대표적. "고향 선배"라는 이유로 주가가 폭등했다. 근데 선거 끝나고 다 폭락. 고점에 들어간 사람들? “눈물 줄줄.”

3. 윤석열 테마주

윤석열 대통령 출마설 나왔을 때, 기업들이 여기저기 묶였다. 덕성, 서연탑메탈 같은 회사들이 "윤석열 관련"이란 이유로 급등. 선거 끝나고 주가 폭락하면서 물린 사람들 많았다.


정치테마주가 위험한 이유

  • 근거 없는 소문: "누구누구랑 친하더라", "어떤 정책 혜택 받을 거래" 이런 소문만 믿고 주가가 오르는데, 나중엔 뭐 하나 확실한 게 없다.
  • 폭등 뒤 폭락은 기본: 오를 땐 무섭게 오르지만, 떨어질 땐 바닥까지 가는 게 정치테마주의 기본 공식. 이런 거 모르고 뛰어들었다간 그대로 물려서 탈출 못 한다.
  • 투기판 그 자체: 정치테마주는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 가능성과 아무 상관없다. 그냥 누가 이길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돈이 몰린다. 결국 피해는 고점에 산 개인 투자자들 몫이다.

정치테마주, 한탕 노리다 쪽박 찬다

정치테마주는 도박판이다.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빨리 들어갔다 빨리 나가서 돈 챙기고 사라진다. 근데 초보 투자자들은? "이번엔 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뛰어들다가 고점에서 물리고 결국 쪽박 찬다. 대선 끝나면 어김없이 이런 사람들이 쏟아진다.

“정치테마주? 잘 몰랐다가 돈 쓸어 담기는커녕 다 털린다. 제발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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