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주식 공부
정량적 분석이 뭐야? 숫자로 기업의 가치를 읽는 법
멍든 바나나
2025.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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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분석이 뭐냐고?
정량적 분석은 한마디로 숫자 보고 투자 판단하는 거야.
기업의 매출, 순이익, 부채 같은 숫자를 보면서,
"이 회사가 지금 괜찮은 상태냐?", "주식이 비싼 거냐, 싼 거냐?" 이런 걸 파악하는 거지.
쉽게 말해, 재무제표 읽고 계산기 두드리는 방식이라고 보면 돼.
정량적 분석, 뭘 보냐?
1. 재무제표가 기본이야
- 재무상태표
이건 회사의 자산, 부채, 자기 자본을 보여주는 거야.
예를 들어,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 그럼 "이 회사 좀 위험하겠네"라고 판단할 수 있지. - 손익계산서
여기선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같은 숫자가 나와.
예를 들어, "이 회사는 매출은 잘 나오는데 순이익은 왜 이리 적지?" 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 - 현금흐름표
말 그대로 현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보여줘.
"이 회사는 돈은 잘 벌면서도 현금이 부족한 이유가 뭐지?" 하는 걸 알 수 있지.
2. 재무 비율 체크
재무제표 숫자만 보면 딱 와닿지 않으니까, 비율로 계산해 보는 거야.
- ROE (자기자본이익률)
투자자 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었는지 보는 지표야.
높은 게 좋긴 한데, 부채로 숫자를 뻥튀기한 건 아닌지도 봐야 돼. -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가 이익 대비 비싼 지 싼지 보는 거야.
예를 들어, PER이 너무 높다? "이거 고평가 된 주식 아니야?" 하고 의심해 볼 수 있어. -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회사 자산 대비 얼마나 비싼지 보여줘.
PBR이 낮으면 저평가일 가능성이 있지만,
회사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돼. - 부채비율
이 회사가 자산 대비 얼마나 빚을 썼는지 보는 거야.
부채가 너무 많으면 위기 상황에서 큰일 날 수도 있어.
정량적 분석이 왜 중요하냐?
1. 숫자는 감정을 배제한다
- "이 회사 좀 잘 될 것 같아" 같은 감정적인 판단 대신,
숫자를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 예를 들어, 매출이 줄고 있는데, 사람들이 좋아 보인다고 하면 투자할래? 아니지.
2. 비교가 가능해진다
- 동종 업계 기업끼리 쉽게 비교할 수 있어.
- 예를 들어, A 회사 PER이 10이고 B 회사가 20이면,
"A 회사가 더 싸네? 근데 왜 그럴까?" 하고 더 분석해 볼 수 있지.
3. 리스크를 미리 볼 수 있다
- 부채비율이 높다거나,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어.
- 숫자가 미리 경고를 해준다고 보면 돼.
정량적 분석의 한계도 있어
1. 숫자가 미래를 보장하진 않아
- 숫자는 과거의 데이터야.
미래에 이 회사가 잘될지, 성장할지 이런 건 알 수 없지.
그래서 정량적 분석만 믿으면 안 돼.
2. 숫자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아
- 예를 들어, 경영진이 얼마나 유능한지,
브랜드가 얼마나 강한지 이런 건 숫자로는 안 보여. - 이런 건 **정성적 분석(느낌과 흐름)**으로 채워야 해.
3. 분식회계 같은 함정
- 일부 회사들은 숫자를 꾸며내기도 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알고 보면 속은 텅 비었을 수도 있지.
정량적 분석, 어떻게 활용하냐?
1. 저평가 주식 찾기
- PER, PBR 같은 비율이 낮은 주식이 저평가일 가능성이 높아.
- 하지만 왜 낮은지도 꼭 확인해야 해.
2. 성장 가능성 체크
- 매출 증가율이나 순이익 증가율을 보면,
이 회사가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 수 있어.
3. 리스크 관리
- 부채비율이 너무 높거나, 현금흐름이 나쁘면
"이 회사 괜찮은 거 맞아?" 하고 의심해 볼 수 있지.
한마디로
정량적 분석은 숫자를 통해 회사의 현재 상태와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이야.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지만, 숫자만 믿으면 안 돼.
"숫자는 말하지,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흐름과 사람까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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